동의보감 기록
여수특산품명품화사업단은 여수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2차 가공식품 생산과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 특산품의 고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코자 구성한 민간사업체입니다.
궤양성 대장염, 혈관성 치매, 비만 억제 등
신약개발의 연구작물
동의보감
허준이 지은 <동의보감>에서는
방풍(防風)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질은 따뜻하며 맛이 달고 매우며 독이 없다.
36가지 풍증을 치료하며 오장을 좋게 하고 맥풍(脈風)을 몰아내 어지럼증, 통풍, 눈물이 나는 것, 온 몸의 뼈마디가 아프고 저린 것 등을 치료한다.

식은땀을 멈추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풍을 치료하는데 두루 쓴다.
몸 윗도리에 있는 풍사(風邪)에는 노두를 버리고 쓰며 몸 아랫도리에 있는 풍사 에는 잔뿌리를 버리고 쓴다. 상초의 풍사를 없애는데 아주 좋은 약이다.

방풍잎은 중풍과 열로 땀나는 데 쓴다.

씨앗은 양념으로 쓰면 향기롭고 풍을 치료하는데 더욱 좋다.

이름에서부터 방풍(防風), 바람을 막는다! 뜻이 담겨 있는 식방풍은 특히 한방에서 밖으로 들어온 풍(風)을 잘 막아내는 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방에서 풍이라고 하면 종류가 워낙 많지만, 대표적인 것이 감기인데 방풍은 한방에서 말하는 외감표증, 즉 감기를 기본으로 하는 비슷한 풍열병을 치료 합니다. 오한, 발열, 두통, 몸살, 눈충혈, 인후통 등의 감기 증상을 치료하는 궁극의 감기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암과 류머티스 관절염 등 염증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물질이 발견 되어 식의약 성장 동력원으로의 가능성도 주목 받고 있는 귀중한 토종 약초입니다.

자료 제공 :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