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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특산품명품화사업단은 여수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2차 가공식품 생산과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 특산품의 고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코자 구성한 민간사업체입니다.

사랑의 섬, 연인의 섬 오동도

오동도는 멀리서 바라보면 섬의 모양이 오동잎처럼 보이며 옛날에는 오동나무가 유난히 많아서 오동도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지금 오동도는 동백나무와 신이대가 주를 이루고 있고 후박나무, 팽나무, 참나무등 193종의 희귀 수목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동백섬, 또는 바다의 꽃 섬이라고도 불립니다

 여수의 중심가에서 약 10분쯤의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동도 입구 주차장에서 약 15분 정도, 방파제 길을 따라 걸으면 도착합니다. 이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바 있을 만큼 운치가 있으며,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습니다.

섬 전체를 이루고 있는 3천여그루의 동백나무에선 1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3월이면 만개합니다. 오동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에는 자산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향일암과 더불어 한려수도 서쪽 관광루트의 시작점이 됩니다. 오동도는 768m의 방파제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으며 방파제 입구에서 동백열차를 타거나 걸어서 섬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섬에 들어서면 방파제 끝에서 중앙광장으로 연결된 큰길 옆으로 오동도 정상으로 오르는 산책로도 보입니다.

오동도는 시누대 터널도 울창합니다. 임진왜란때 이순신 장군이 오동도의 시누대를 이용해 화살을 만들었다 전해집니다.
섬 전체는 완만한 구릉성 산지로 이루어져 있지만 해안은 암석해안으로 높은 해식애가 발달해 있으며 소라바위, 병풍 바위, 지붕바위, 코끼리 바위, 용굴 등으로 불리는 기암 절벽이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오동도는 800여 그루의 수목의 자생현황 및 관리이력과 오동도내의 동식물 총 436종의 환경에 대한 생태정보를 일반인들에게 제공합니다.오동도 안에 자리한 테마공원에는 25미터의 높이를 자랑하는 등대가 있고, 음악 분수공원, 맨발공원이 있습니다. 1952년 처음으로 불빛을 밝힌 오동 등대는 여수항과 광양항을 드나드는 선박의 길잡이 역할은 물론 해마다 2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