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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이 장관을 이루는 향일암

향일암은 우리나라 4대 관음기도 도량이며 돌산도의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신라의 원효대사가 선덕여왕 때 원통암( 圓通庵)이란 이름으로 창건한 암자입니다. 고려시대에는 윤필대사가 금오암(金鼇庵)으로 개칭하여 불리어 오다가, 남해의 수평선에서 솟아오르는 해돋이 광경이 아름다워 조선 숙종41년(1715년)인묵대사가 향일암이라 명명(命名)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여수 금오산 향일암은 2009년 화재로 대웅전이 불탔다가 새로 지은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 19교구본사 화엄사 말사로서 보리암과 더불어 남해 제일의 관음기도 도량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향(向)일암(日庵)은 "해를 바라본다" 고 해서 붙여진 사찰이름으로자세히 살펴 보면 향일암은 해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해를 머금고 있는 사찰이라고도 합니다.

향일암은 새해 첫날 가장 먼저 해가 떠 오르는 곳으로도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바닷가 150m 절벽위 기암괴석에 둘러쌓인 암자에서 남해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해돋이는 천하일경이며 일출과 일몰이 모두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향일암은 암자의 전각들이 하나같이 해뜨는 동향으로 지어졌습니다. 그래서 어느 전각의 부처님이건 남쪽바다의 잔잔한 해오름을 만날 수 있습니다.

향일암은 해수관음성지이기도 합니다.
남해 보리암, 양양낙산사, 강화 보문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4대 관음 성지이며 관음성지는 관세음보살이 상주하는 성스러운 곳으로 기도하면 관세음보살의 가피를 받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